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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랜선으로 떠나는 과거, 세계여행] 1. 영국

by _Olivia_ 2020. 12. 20.

안녕하세요 올리비아 입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여행이 너무 하고 싶어서 지난 여행사진들을 정리하고 있어요.
오늘은 영국입니다.

영국에서는 쇼핑하느라 사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쇼핑할때는 정신이 없거든요.

제가 맞이한 영국 길거리의 첫 인상이에요.

앤틱한 거리에 칙칙함이 묻어나오고, 그 어두운 기운을 이겨내려 밝은 꽃과, 새빨간 자동차
제가 상상했던 영국은 소공녀에서 나오는 안개로 가득한 우울한 공간이였는데 말이죠.

생각보다 원색이 많고 특히 빨간색이 많았어요.

다홍색 벽돌건물에 예쁜 테라스와, 꽃이 있고
건물에 기대어 담배를 피던 여자분까지.
멋스러움이 한데 모여있네요.


무엇보다도 영국건물들이 참 멋있었어요.
제가 도 홈즈를 참 좋아하는데요, 저 건물 꼭데기 층에 지금도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풀고있는 탐정이 있을것만 같은.

저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왔죠.


자 다왔습니다. 런던아이에요.
싸이월드 시절이였죠? 대학생때 유럽배낭여행을 가는 친구들이 올리는 사진속에서만 보던아이인데,
제가 직접 보고왔더니. 너무 좋더라구요.
직접 타보고 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저 속에서 런던 시내를 바라보는 것은 또 어떤느낌일까요?


두번째 런던의 명소이죠?
빅벤입니다. 어떻게 저런 건축물을 만들었을까요?
지금 사진으로만 봐도 다시금 그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한참을 걸어도 끝이나지 않던 기억이에요.


영국하면 뭐다? 기병이죠.
여자분도 계셔서 놀랬어요. 선입견이란...
제자신을 탓했습니다.

저 까만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고 보면 말은 참 강함과 부드러움, 우아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동물인것 같아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승마도 배워 보고 싶네요.

그럼 이제, 다음나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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